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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함께 만드는 변화, 더 희망찬 해남’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격년으로 시행되는 실내 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과 향우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해남인에 선정된 박진복 향우를 비롯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정발전 유공자 3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의 날을 기념한 축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4월 30일에는 전야행사로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해남출신 미스김을 비롯한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해남을 담아 봄」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앞서 미스김의 해남 홍보대사 위촉식과 해남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및 장학사업 기금 기탁식도 진행된다. 또한 23일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한국카툰협회 김평현 회장의 카툰작품을 선보이는「카툰, 해남을 만나다」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29일부터는 해남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은「해남관광명소 사진전」도 열린다. 한편 올해 해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해남인상에는 박진복 박라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선정됐다. 박진복 대표는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인기 작사가이자, 연예기획사 대표로서 미스김을 비롯한 신인가수들을 발굴, 육성하면서 지역 내 각종 공연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선행과 봉사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정발전 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나원(직장공장새마을운동전라남도해남군협의회) ▶천애자(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장향순(우수영강강술래협동조합) ▶김용범(대흥택시사) ▶ 황정승(삼산면) ▶최선례(화산면) ▶김철호(현산면) ▶송지면복지기동대 ▶김성환(북평면) ▶김태희(북일면) ▶박경철(황산면) ▶최인철(산이면) ▶윤민하(현산면) ▶조성희(송지면) ▶신막동(북평면) ▶백미실(의용소방대해남군연합회) ▶재경해남강강술래단 ▶정향숙(땅끝해남소식지명예기자) ▶장순이(농업회사법인 더라이스(주)) ▶김경윤(김남주기념사업회) ▶이상택((주)청솔산림환경) ▶김동국(의료법인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최연수(해남군장애인체육회) ▶고규용(해남군체육회) ▶장우열(한국수자원공사) ▶김윤석(북평면) ▶오금석(북일면) ▶강정태(옥천면) ▶임경원(계곡면) ▶이웅(농업회사법인 이웅식품) ▶이정남(문내면) ▶오주일(재광해남군향우회) ▶대흥콘크리트(주) ▶이동제(인정세무법인해남지사) ▶공석(재서귀포시해남군향우회) ▶오동수(화산주유소) ▶김용필((사)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해남군지회)▶김석순(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해남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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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하며 군민중심 현장대화해남군은 지난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는다. 이번 현장대화는 읍·면민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추진된다. 군은 5월초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4월 중 읍면 현장대화를 갖고, 202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민 보고와 더불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군정보고 후 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15일에는 산이면에서 처음으로 현장대화가 열린 가운데 15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군정 발전 방안과 산이면 현안 사업들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읍면 현장대화 일정은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6일 북평면, 17일 옥천면·화산면, 18일 문내면, 23일 송지면, 24일 마산면·계곡면, 25일 화원면, 26일 황산면, 29일 북일면·해남읍 5월 3일 현산면, 8일 삼산면 순으로 개최된다. 또한 지난 4월 1일 옥천, 마산면민의 날을 시작으로 읍·면민의 날 행사도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읍·면민의 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으로 모범이 되어온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기념식, 주민 화합행사가 펼쳐진다. 읍·면민의 날 행사는 1일 옥천면·마산면을 시작으로 15일 해남읍, 16일 삼산면, 18일 화원면, 19일 북일면·황산면, 20일 현산면, 25일 산이면, 26일 북평면, 5월 3일 송지면, 10일 문내면의 순으로 개최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각계 주민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남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민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에 반영할 수 있는 고견이 많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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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33개 마을서 공동체 사업 “마을에 활기가 돕니다”해남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78개소,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55개소를 추진한다. 전체 515개 마을 중 45%에 해당하는 비율로,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의 톡톡한 기반이 되고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5인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에서 마을과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민 학습과 역량강화를 통해 브랜드 사업을 발굴하는 일반공동체사업과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삼산면 한마음신기 공동체는 올해도 너븐내장터 운영과 삼산천 및 면소재지 환경정화활동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고, 해남자원순환연구회는 환경관련 작품전시회, 플로깅, 웰니스 체험 등 ESG와 연계한 환경활동을 추진한다. 화산면주민자치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집수리와 어르신 문화돌봄 등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정전남 해남으뜸마을사업은 신규 1년차 41개소, 2년차 50개소, 3년차 60개소 등 총 155개마을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의 내용은 마을 환경정화 및 경관개선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은다. 화단 및 꽃밭조성, 벽화그리기, 쓰레기 문제 해결, 공동우물 정비, 산책길 조성, 태양광 가로등 및 우체통 설치 등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 중 해남형 ESG를 적극 연계하고 재활용 분리수거와 쓰레기 소각하지 않기 등 ESG 실천을 사업내용에 포함해 우수마을 평가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특히 올해 으뜸마을사업은 마을의 역사성과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마을가꾸기를 실시할 예정으로 3년차를 맞은 계곡 월신마을은 마을자원과 독특한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마을 지명 안내판과 쉼터, 바람개비 설치 등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산 초호마을은 방치된 공동우물을 재정비하고 마을내 고택 등과 연계한 볼거리 제공, 월 1회 전 주민이 쓰레기 줍기와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변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주도의 자립형 마을문화가 형성되고 활기찬 공동체로 되살아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중간지원조직인 해남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컨설팅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으뜸마을 3년차 사업이 종료된 마을에 대한 후속 지원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주민역량을 바탕으로 규모가 큰 마을 공모사업 및 마을기업 설립 등도 꾸준히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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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화산면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대상’해남군 화산면이 지난 5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3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장행정 평가는 지방자치 최일선 행정의 책임기관인 읍면동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현장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9개 항목 및 특수시책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한다. 화산면은 27개 기관.사회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주민들의 수요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속가능한 화산형 ESG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과 함께 기획해 만든‘Goodbye 화산면사무소’미술대회, 68~89세 어르신들로 구성된 꽃메청춘합창단 운영, 사랑의 황토고구마 나눔, 서울시 독산4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등은 화산면만의 특수시책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뭣이 중한디? 밥이 중하지”라는 캐치프라이즈로 진행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봉사와 기부로 학생과 유관기간 직원 등 연 4,20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화산면에서는 농촌마을의 특성을 살린 ESG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꼬부랑할머니표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 면과 주민자치회, 화산초.중학생, 문해학교 수강생들과 분기별 1회 플로깅 등이 활발히 펼쳐졌다.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기후환경 리더 양성 교육, 마을 환경지키미 ‘그린반장’활동을 통한 분리배출 실천, 이끼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을 조성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건희 화산면장은 “면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속에 현장행정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학 협력을 통해 더 살맛나는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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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사(5급 이상) 2024년 1월 1일자◇ 5급 사무관 전보 ▲관광실장 이재영 ▲민원토지과장 김은자 ▲유통지원과장 김은주 ▲환경과장 김경자 ▲해남읍장 박문재 ▲북일면장 윤영동 ▲해양수산과장 김명우 ▲총무과 서영준 ◇ 5급 승진의결 ▲화산면장 김건희 ▲북평면장 김향선 ▲산이면장 나성군 ▲송지면장 신화균 ▲스포츠사업단장 남권희 ▲보건정책과장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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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부 열기 “훈훈”해남군의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해남군 송지면 내장마을 어촌계(대표 이승철)에서 장학사업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철 대표는 “올해 어촌의 경제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후학을 키우는데 아낌없어야 한다고 어촌계 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의지를 전했다. 또한 21일에는 7개 단체와 2명의 개인 기탁자들이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다. 수원시 해남향우회(대표 변용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장학사업기금 290만원을 기탁했다. 수원시 해남향우회에서는 장학사업 기탁을 정관에 규정할 정도로 고향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 순천대학교 동문회인 향림회(대표 윤양하)와 해남군화훼연구회(대표 김홍석)에서도 연말을 맞아 각 200만원씩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였다. 또한 농업회사법인해남버섯(주)(대표 김황익)에서는 벌써 3년째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다. 김황익 대표는 종균판매 수익 일부를 기금으로 기탁중으로,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음악사랑(대표 박성심) 역시 3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해왔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올해는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흥사 상가 번영회(대표 허근)와 삼산면 장춘마을(대표 김성환)에서는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미남축제 등 대흥사 일원에서 진행된 축제들이 잘 마무리되어 주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고자 기탁금을 모았다. 더불어 개인들의 장학사업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김병승 화산면 무학마을 이장은 2년째 100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으며, 김광수 문화해설사는 올해로 3년째, 100만원을 기탁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 해남군 장학사업은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폭넓은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해남의 미래 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수준높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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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27개 마을 공동체 “즐거운 변화 함께 만들었다”해남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일 해남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인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주최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마을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는 마을 23개소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기념식과 퍼포먼스, 공동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운영되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해남군 227개의 마을공동체와 으뜸마을을 통해 올 한해 우수하게 활동을 이어온 10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마을공동체는 ▲삼산면 한마음신기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현산면 분토마을회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 ▲화원면 목장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했고 우수 으뜸마을은 ▲북일면 월성마을 ▲옥천면 청룡마을 ▲계곡면 장수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문내면 서하마을이 선정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에서 해남군과 마을공동체를 신랑, 신부로 하여 전통혼례식 시연을 선보인 가운데 군민화합과 살기좋은 으뜸해남 기원의 박 터뜨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풍물, 합창, 민요, 연극 등 14개 공동체의 프로그램도 무대에 올라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68개소, 으뜸마을 159개소 등 227개의 공동체가 활발히 활동 중으로, 공동체 활동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매년 한해동안 마을공동체 및 으뜸마을에서 추진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마을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참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공동체 행사를 통해 마을간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히 구축되길 바라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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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재향군인회,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최정석)는 지난 11월 7일 해남군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해남군재향군인회 고문), 김상수 해남종합병원 행정부원장, 유관단체장 및 향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행사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김진수 안보교수를 초청해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하였고, 제2부 기념식 행사에서 향군발전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화원면재향군인회 김 건 도회장 표창장, 화산면재향군인회 윤윤상, 해남군재향군인회 이성만, 성 군, 계곡면재향군인회 이명권, 해남군재향군인회 여성회 김옥순 씨가 각각 군회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회장 김동국 원장)에서 광주대학교 1학년 나상우 군 등 향군회원 자녀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최정석 해남군재향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안보를 위한 통합방위 협조지원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군회 및 읍․면회, 여성회 회원 등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가를 위해 몸바쳤던 투철한 희생정신과 지역사회의 안보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3,500여 재향군인회원분들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군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이 돼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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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해남군의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다음달 7일 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마을공동체 및 으뜸마을에서 추진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마을 공동체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10개소의 우수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공동체에서 갈고닦은 교육 내용을 토대로 풍물, 합창, 민요, 연극, 바이올린 연주 등 11개 공동체가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특별공연으로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에서 마련한 전통혼례 시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수사례발표회는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오전 중 열리며, 기념식과 우수공동체 부스 운영과 특별공연 등 2부 행사는 군민광장에서 개최된다.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10개 공동체는 삼산면 한마음신기, 화산면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현산면 분토마을회,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 화원면 목장사회적협동조합, 북일면 월성마을, 옥천면 청룡마을, 계곡면 장소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문내면 서하마을 등이다. 이들 마을 공동체에서는 문해교실과 창작예술학교 운영, 천원행복식당 운영, 청춘합창단 운영, 마을 정화활동 및 화단 조성 등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다채로운 공동체 활동을 펼쳐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68개소, 으뜸마을 159개소 등 227개의 공동체가 활발히 활동 중으로, 공동체 활동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마을공동체 행사에는 공동체 구성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해남군의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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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을공동체 상복터졌다해남군 마을공동체 사업이 각종 수상으로 ‘상복터진’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해남군은 광주KBC가 주관하고 전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2023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북일면 채미숙씨가 으뜸상을,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버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채미숙씨는 월성마을 부녀회장으로써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과 마을발전에 앞장서 공동체 화합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왔으며,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유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초중학교 아침밥 제공, 어르신한글교실, 합창단 조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력있는 공동체 만들기에 전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전남도 최우수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선정됐다.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분야의 각종 컨설팅 및 교육 등을 담당, 행정과 주민사이 가교가 되어 해남군 사회적공동체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 마산면 용소공동체가 선정되었다. 용소공동체는 2019년부터 5년간 꾸준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해 왔다. 마을공동부지에 꽃 식재를 시작으로, 식재한 꽃을 활용한 식초 및 청, 모종 판매 등 지속 가능한 자립형 공동체로 성장해 전국 공동체 활동의 모범으로 꼽힐 만큼 우수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남군의 공동체는 마을공동체와 전라남도 으뜸마을 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151개에서 올해 229개까지 크게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해남군민의 공동체의식이 높아진 것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주민과 마을에 활력을 가져오는 공동체 사업의 발굴과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